[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는 고객이 음식점에 방문하기 전에 요기요 앱 내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결제까지 완료한 후 방문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배달을 원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받길 원하는 고객들도 요기요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다.
요기요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로 인해 고객들은 음식 수령방법 선택이 가능하고 음식점주들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주문을 이끌 수 있어 시간과 부가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음식점 여건상 배달이 불가했던 매장도 요기요를 통해 신규 주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은 요기요 앱 메인 페이지의 테이크아웃 카테고리 혹은 전체 음식점 리스트 중 '테이크아웃 가능' 스티커 부착 여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희망하는 음식점주는 요기요 고객센터로 접수·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