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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서울 보라매병원 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

중소·장애인·사회적 기업 등…최대 12.6점 가산점 부여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8.27 10: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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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보라매병원은 환자를 위한 예악상담 및 안내업무 수행 등 콜센터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할 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콜센터 운영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환자 편의제공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계약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 1년마다 재계약되며 연간 7억6147만5612원(부가세포함)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담인력은 센터장 1명, 상담간호사 3명, 상담사 21명 등 총 25명이며 위탁운영업체는 △상담인력 운영 △인바운드 상담 및 민원 처리 △아웃바운드 △그 외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단, 안내상담의 경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입찰참가자격 조건으로는 최근 3년 이내(입찰공고일 기준) 단일 건으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1년 이상 전화예약실 운영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협상대상자 선정 및 낙찰자 결정방법은 기술능력평가 80점, 가격능력평가 20점을 평가해 종합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하며 협상순서는 합산점수의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기술능력평가 항목 중 경영상태, 이행실적 건수에 따라 각각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약자 및 우수기업에 최대 12.6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격제안 시 사업예산에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므로 입찰자가 면세사업자인 경우 입찰금액은 반드시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투찰해야 한다.

한편, 이번 보라매병원 콜센터 위탁사업 제안서 마감일은 다음 달 18일 오후 12시까지이며, 보라매병원 경리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앞서 위탁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28일 오전 11시 보라매병원 사랑관 지하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제안발표회(PT) 일정은 오는 다음 달 22일 오후 2시부터 보라매병원 진리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