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오롱과 FnC코오롱의 신용등급이 동시에 하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구랍 30일 “코오롱과 FnC코오롱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0(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각각 낮췄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재무적으로도 자산매각대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아라미드 섬유, PI필름 투자부담으로 인해 재무부담 축소로 연결되지 못한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Fnc코오롱에 대해서는 “최근의 원가절감과 광고판촉활동 자제 결과 수익구조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내수침체에 따른 부정적인 영업환경으로 인해 실적 개선정도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적으로도 유가증권, 부동산 매각이 차례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입금 부담이 동사 영업규모, 현금흐름 대비 과도한 수준에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