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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IT, 자동차, 금융주가 증시 견인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31 0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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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해엔 IT 자동차 및 금융업종이 증시를 이끌 견인차로 꼽혔다. 
대신증권, 대우증권을 포함한 17개 증권사는 거의 공통적으로 새해에 IT, 자동차, 금융이 강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이영원 전략분석팀장은 “이 세 섹터가 특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외 유통, 건설업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증권은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위주로 투자를 하는게 유리하며 이 밖에 항공운수 방송관련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투자증권은 IT 관련업종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LG마이크론 BSE홀딩스, 금융관련업종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경기관련 소비재주로는 현대자동차 동양기전 CJ홈쇼핑등의 전망이 밝다고 예상했다.

이밖에 대신증권 양경식 연구원은 “제약 금융 유통은 업종내 차별화가 생길 수 있을 것”이며 굿모닝신한증권은 보험과 제약도 유망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 투자 종목으로 CJ증권은 연말까지 상승세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상반기에는 금융, 의류, 유통, 식료품, 제약 등 내수 주가가, 하반기에는 IT산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나다봤다.

이에 비해 유화 철강 운송(해운) , 건설은 약세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