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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전문가가 말하는 2006년 투자전략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31 07: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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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시 전문가들은 2006년 투자의 키워드는 바이 앤 홀드(Buy&Hold)전략과 간접투자라고 충고했다.

새해 1분기에는 2005년 4분기의 상승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므로 비관적으로 보지 말고 간접 투자로 대응하며 2분기에 저점확인 후 바이&홀드 전략이 대세라는 의견이 많다.

주식보유비중이 낮으면 주식에 대한 보유 비중을 늘리고 사고 파는데 지나치게 민감하기 보다는 선도주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투자 추천이 대세라는 권고가 많은 것이다.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블루칩에 대한 투자전략은 2006년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공격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되 고저에 따라 유동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대신증권은 1분기에 1450을 달성하면 2005년 3월 상승 추세 시작 이후 첫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만큼 2,3분기에는 리스크관리에 신경 쓰고 주식비율 축소 및 채권비중 확대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낙관적인 새해 증시 전망 속에서도 종목별 양극화, 슬림화 현상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는 충고도 나왔다.

SK 증권은 전체적으로 다 올라가는게 아니며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양극화 현상에 주의해야 하며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새해 큰 트렌드는 상향이나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지수가 오른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오르는 것은 아니며 특히 양극화 현상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