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내한 외국인 관광객 600만시대 개막

최봉석 기자 기자  2005.12.30 10:28: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600만명째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입국이 확실시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한국관광협회 등 국내 여행업계, 항공업계와 함께 600만명째로 방한하는 외국인에게 푸짐한 선물로 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입국객 582만명을 넘어선 상태며 올해 마지막 날에는 건국 이래 최초로 연간 6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 동남아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과 대장금 등 한류소재를 관광상품으로 연결시켜 사상 최초로 외래 관광객 600만명 시대에 돌입한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