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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에너지음료 지고 탄산음료 뜬다

CU 편의점 최초 PB 콜라·사이다 출시…NB상품 보다 최대 35% 저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5.07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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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음료시장에선 에너지음료와 탄산음료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주요 음료 카테고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과거 음료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에너지음료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스테디셀러인 탄산음료는 10~20%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음료는 1년 만에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고카페인 논란이 불거지며 2013년 -12.3%, 2014년 -22.9%로 전년 대비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3년 전 골든죤(진열대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위치) 자리를 에너지음료에게 내줬던 탄산음료는 2012년 22.7%, 2013년 19.6%, 2014년 16.4%의 매출신장률로 전체 음료시장을 견인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7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PB탄산음료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CU콜라·사이다'는 350㎖ 용량으로 기존 NB상품 대비 ㎖l당 가격이 최대 35% 더 저렴하다. 가격은 각 1200원.

CU는 PB탄산음료 출시를 기념해 두 제품 모두 5월 한 달간 2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프링글스 행사상품(4종) 구매 시 PB탄산음료 무료 증정(택1)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