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국가대표최종선발전을 통해 용인대학교 김원호 선수가 -49Kg급 금메달, 함상명 선수가 -56kg급 금메달을 획득하며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용인대학교 김종훈 선수는 -69kg급에서 2위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열린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여자부에서 -48kg급 장미영, -57kg급 박희원, -64kg급 박지혜, -69kg급 이수현, +81kg급 신태숙 선수가 각각 1위, +81kg급 이경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따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49kg급 신유환, -81kg급 길영진, +91kg급 김진녕 선수가 각각 1위, -52kg급 박태웅, -64kg급 박지용, -69kg급 양참힘, +91kg급 김지운 선수가 2위, -52kg급 조현규, -91kg급 김진태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위를 하며 용인대학교 복싱부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용인대학교 김주영 교수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으로 -81Kg급의 길영진 선수가 선정, 용인대학교 복싱부는 '복싱강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