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직장인 38.27% '성취감 느낄 때' 힐링

육체적·정신적 피로감 풀기 위해 힐링 필요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5.04 10:02: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425명에게 '직장인에게 힐링이란'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자신을 위한 힐링 방법'으로 직장인 25.4%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다음으로 △공연·영화관람 등 문화생활(16.94%) △국내여행(12.90%) △운동(11.69%) △쇼핑(9.68%) △오락·게임(8.47%) △해외여행(7.26%) △명상·종교생활·봉사활동(3.63%) △독서(2.42%) △반려 동물 키우기(1.61%) 순이었다.
 
'힐링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풀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69.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23.53%)'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4.71%)'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2.35%)'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직장인이 힐링의 의미에 대해 '마음의 치유·치료(57.65%)라고 답했으며 △위로(20%) △따뜻함(18.82%) △상담(2.35%) △유행·트렌드(1.1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절반이 넘는 직장인 52.94%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힐링을 느낀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직장생활에서의 힐링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38.27%가 '일을 해낸 성취감을 느낄 때'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들을 때(29.63%)' '사내 동료들과의 친목 모임(28.40%)' '즐거운 회식자리(3.70%)'등의 답변이 따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