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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경영혁신에 노사가 한마음

조윤성 기자 기자  2005.12.29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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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데이콤은 대전 종합연구소에서 정홍식 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성공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6시그마와 현장개선 프로젝트 분야에서 프로세스 개선과 재무성과가 우수한 36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선 ‘콜렉트콜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전화망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데이콤은 이들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우수혁신 사례가 부서 상호간 벤치마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초 개교한 데이콤 혁신학교의 산출물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한해의 혁신활동을 마무리했다.   

데이콤은 올해 혁신인재 육성과 혁신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 4월 혁신학교를 개교,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46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2001년 통신업계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한 데이콤은 이후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BB(Black Belt) 31명과 GB(Green Belt) 144명을 배출하는 등 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해는 420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총 197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