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식시장에서 11월 이후 금융·자동차·IT가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판단하는 나침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SK증권은 12월 중반 이후 시장의 자체 상승부담에도 코스피 지수가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이들 대형업종이 순차적으로 시장견인 역할을 했다고 29일 설명했다.
금융 자동차가 약간 주춤 하는 사이 IT 가 포지션 선두에 있으며 IT가 잠깐 주춤하는 사이 어떤 업종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인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최성락 연구원은 금융 IT 등 선두 자리에 자동차와 은행 또는 외면을 받았던 중소형주들이 성장한다면 시장의 하중줄이기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수타이밍이 관건으로 기대수익률 만큼 하락리스크도 공존하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