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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지점 수 알려주는 똑똑한 내비 'iQ 3D 9000'

음주운전 위험성·경각심 불러 안전운전 도움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4.01 11: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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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스마트폰과 차량 내 내비게이션과의 통신을 통해 운전자에게 음주단속 지점 정보를 제공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 'iQ 3D 9000'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iQ 3D 9000'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커넥티드 카' 사업 일환으로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이다. 'iQ 3D 9000'은 사물인터넷 원리에 착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집한 전국 실시간 음주단속 지점 데이터를 자동차 시동을 켜자 마자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테더링으로 연결해 운전자에게 음주단속 지점의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음주단속 안내서비스는 현재 내 위치 기준 10km 이내에 있는 음주단속 지점의 수를 내비게이션 화면에 팝업창으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줘 대리운전을 유도케 하는 등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의 음주단속 지점수 안내서비스는 단속 회피가 목적이 아닌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동기 유발을 위해 기획된 기능으로 '단속은 어디서나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높여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음주단속서비스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한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Q 3D 9000' 기본패키지는 TPEC, SD 카드리더기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가격은 △16GB+2종 패키지 △16GB+7종 패키지 △32GB+2종 패키지 △32GB+7종 패키지, 총 4종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