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빼빼로 이벤트 당첨자들의 온정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롯데제과(004990)가 전개한 ‘사랑우정페스티벌’행사에 응모, 당첨된 11명의 당첨자들은 ‘당첨금의 30%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행사 규정에 따라 당첨금 30%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에 28일 전달했다.
11명의 당첨자 중 대표로 참석한 전애리(21)양은 인사말을 통해 “당첨의 행운도 기쁘지만 당첨금의 일부를 어려운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모금을 접수한 시민연합의 강형원 사무국장은 “정성 어린 성금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각 사람이 받은 100만원에서 제세공과를 제외한 금액 중의 30%인 23만4000천원씩 총 257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