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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7대 목적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명숲어린이집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대기인원 평균 1109명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3.25 16: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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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올해도 기존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보험사의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수혜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약 1만6700명이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재단의 사업분야는 △어린이집건립·보육 △저출산해소·미숙아 △희귀난치성질환 △자살예방 △저소득 치매노인 △사회적 의인 △건강증진 등 7개다.

우선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해 성북, 광명, 여수에 생명숲어린이집이 지어져 현재 총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이 건립됐다. 올해는 대구 북구와 경북 칠곡에 각각 생명숲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생명숲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의 의무 교육과정 외에도 세로토닌키즈, 리더십 등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우 인기가 높다"며 "최근 어린이집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 이 어린이집의 경우 원장 및 교직원 교육이 철저히 이뤄져 현재 입소 대기인원이 1개소당 평균 1109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저출산해소 및 미숙아 지역사업으로는 올해 생명꿈나무 돌봄센터 전국 5개소의 운영을 지원하고 농어촌 취약가정 아동 보육서비스를 시행한다. 2014년 재단의 지원을 받은 아동은 총 1197명이다.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재단은 산전검사비 및 안전분만비를 지원하고 고위험임신 예방·관리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자살예방 지원사업도 꾸준히 유지한다. 지난해 재단은 607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지난해 2722명이 도움을 받았다.

유 전무는 "올해도 자력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의료보조용품,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전국 69개 병원과 협약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자살예방을 위해 투신다발지에 SOS 생명의전화기 등 긴급상담전화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통합교육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을 펼친다.

치매 등급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경증 치매노인 지원을 위해서는 전국 12개 시설 운영을 지원하며 원예, 작업치료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대상자 일대일 상담 및 사례를 관리한다.

한편, 재단은 일반시민, 순직경찰관, 순직 소방관 등을 지원하는 '생명보험 의인상'을 매년 열어 순직 경찰관, 소방관의 노부모 생활지원금과 자녀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협동으로 건강기부계단 조성사업, 직장인 건강나눔 도심걷기사업 등 건강증진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유 전무는 "최근 친환경 소재로 건물을 짓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명숲어린이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집 외에도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국가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취지에 맞게 7가지 사업을 올해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