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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예비 신혼부부 인기 혼수품은 '안마의자'

SSG닷컴, S급·A+급 리퍼상품전 선보여…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0% 저렴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3.24 08: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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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도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안마의자가 맞벌이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 인기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결혼을 한 전체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이 43%에 달하는 등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중에서도 맞벌이 부부의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예비 맞벌이 부부들은 준비하는 혼수품도 외벌이 부부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안마의자'가 인기 혼수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의 회원제 클럽 S-웨딩클럽을 통해 지난해 결혼한 800명의 혼수 구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구매를 희망하는 가전 혼수품에서 혼수 필수품인 TV, 냉장고, 세탁기 다음으로 안마의자가 4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또한 안마의자의 경우 높은 가격 때문에 평소에 구매가 쉽지 않은 만큼 목돈이 들어가는 혼수품 구입 때 다른 혼수품목을 줄이고 그 비용을 안마의자 구매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동향은 매출에서도 나타난다. 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혼수구매가 몰렸던 올해 1~2월 안마의자가 주를 이루는 헬스케어 장르의 매출은 전년대비 59%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 닷컴에서도 안마의자는 470%의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SSG.com에서는 안마의자 인기 브랜드인 바디프랜드의 '리퍼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기존 판매가격보다 20~3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SSG 닷컴에서 준비한 리퍼 상품은 S급, A+급 두 가지로 나뉜다. S급 상품은 단순 고객변심으로 출고되자마자 포장박스만 개봉돼 곧장 되돌아온 새것과 다름없는 상품이다.

A+급 상품은 S급보다 한 단계 아래로 외관상 미세한 스크래치 등이 있지만 기능과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품만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목부터 허리까지 곡선에 맞는 S프레임으로 설계한 최고급 '바디프랜드 팬텀 안마의자'를 10대 한정 S급 리퍼상품으로 준비, 340만원에 판매하고 284만원인 A+급 상품은 20% 할인가다.

더불어 '바디프랜드 레지나 안마의자'는 S급 리퍼상품은 10대 한정으로 30% 할인된 243만원에, ‘프레지던트 플러스’ S급 상품은 224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김예철 신세계 SSG.COM 상무는 “이전까지 부모님 효도선물 1위로 꼽히던 안마의자가 이제는 예비 맞벌이 신혼부부들의 피로를 풀어줄 인기 선호 혼수품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