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될 대학생들은 한국소비자업무협회(www.kcop.net)에서 추천한 9개 대학 소비자학 전공 재학생 10명이다.
이들은 내년 1, 2월 두 차례로 나눠 소비자본부 5개팀(소비자정책기획팀, 소비자정보팀, 전자거래팀, 특수거래팀, 약관제도팀)별로 1명씩 4주간 배치돼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대학과 정부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학교육이 수요자 지향형으로 바뀌고, 공정위 소비자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또한 대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소비자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