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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폭설 피해 성금 3억원 전달

이윤경 기자 기자  2005.12.28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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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이 폭설 피해 구호 성금으로 3억원을 기탁했다.

호남지역 폭설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현대중공업이 1억원, 현대삼호중공업이 2억원 등 총 3억원의 성금을 28일 전달했다.

그룹측은 “이번 폭설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사내 식당에서 소요되는 배추 등 김치 재료를 전남 해남지역에서 구입하는 등 연간 250억원 상당의 모든 음식재료로 우리 농수산물을 사용해 어려워진 농어촌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