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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당금적립 강화 은행권 큰 영향 없다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7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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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27일 충당금적립 기준 강화가 은행 산업 대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은행권에서 2007년부터 시행될 바젤II(신 BIS비율)를 대비한 리스크관리가 진행되고 있지만 충당금을 적립하는 부분이 약 3조원 이내로 추정돼 3분기 경상이익을 약 4조원으로 감안할 때 한 분기 이익으로도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은행권이 바젤II에 대비해 올 4분기 상당부분 충당금을 적립하고 간다면 내년은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성을 보여주기가 훨씬 편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변수로 보고 있다고 한 연구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