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DHL코리아, 접수처 방문고객 할인 전국 확대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10 14:55: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종합 물류기업 DHL 코리아(www.dhl.co.kr)가 접수처를 직접 방문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Express4You)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 문을 연 7곳의 물품 접수처에서 시범 운영되던 서비스가 고객 호응으로 전국 35개 접수처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전국 접수처에 직접 방문할 경우 평균 30%의 가격 할인을 받게 된다.

DHL코리아의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는 국제 특송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로, 약 30% 저렴하면서도 아시아·미주 지역은 익일, 유럽지역도 이틀이면 배송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 외에도 서류나 소형 화물을 보내는 개인 고객 편의를 위해 0.5kg의 서류 봉투부터 1kg, 2kg, 5kg, 10kg, 25kg 등으로 세분화된 포장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란 캐슬스(Alan Cassels) DHL코리아 대표 이사는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신규 서비스가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 특송 업계의 리더로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먼저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포유 서비스는 아·태 지역 중 한국에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물품 접수처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는 등 반응이 좋아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으로 확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