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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봉사활동으로 종무식 갈음한다

임직원 어린이 공부방에 수집책 전달…저소득층 지원도

이윤경 기자 기자  2005.12.26 1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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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이 틀에 박힌 종무식 대신 봉사활동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연말을 보내기 위해 오는 29일 기존의 정형화된 종무식 대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갖기로 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종무식이 열리는 29일 전국 10여개 공부방에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2000권을 포함, 총 4000권의 책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같은 시간, 복지원과 양로원등 5개 기관과 독거 노인에게 생필품, 세탁기등 ‘희망 물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전국 봉사처에서 개별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