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로텔레콤은 100Mbps 광랜 서비스 제공지역을 대도시 중심에서
소규모 지방도시까지 대폭 확대,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에
따라 현재 6개 광역시 및 대도시 중심으로 제공해 온 광랜서비스를 내년에는 춘천, 강릉, 상주, 문경, 동해, 삼척, 화순, 여수 등 소규모
22개 시/군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광랜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올해 약 33%에서 내년에는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랜을 제공하지 않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FTTH, VDSL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아파트시장에서 속도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하나로텔레콤의 이번 계획은 망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지역간 정보 인프라 격차 해소는 물론, 고객이 이사나 이전 시에도 하나로텔레콤의 광랜 및 100M VDSL서비스 등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광랜 서비스 전국 확대와 함께 홈네트워크, IP-TV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현재 서울 일부와 광주지역에서 시험 제공하고 있는 FTTH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를 위해 내년에는 FT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 단독 및 연립주택에 대한 100Mbps급 서비스와 함께 아파트 지역에는 100M VDSL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 초고속사업실장 이원희 상무는 “하나로텔레콤은 2001년도부터 빠른 속도의 광랜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현재 경쟁사 대비 속도나 안정성 등 품질 관리 면에서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투자의 상당 부분을 광랜, FTTH, 100M VDSL 등 가입자망 중심의 망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내년 초 두루넷 통합을 기해 두루넷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품질의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