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증권은 텔코웨어(07800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2만42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텔코웨어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ACR과 PDSN 등 신제품 공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 내년과 2007년 수익 전망치를 적용한 것이라고 한국증권의 홍종길 연구원은 말했다.
홍 연구원은 10.2%의 주식배당과 금년 12월 고정자산 취득(사옥, 146억원)도 수익추정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히고,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2.2%, 25.1% 증가한 830억원과 17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코웨어는 내년 이후 SKT의 PDSN(Packet Data Serving Node) 교체를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고, KT의 와이브로(Wireless Broadband Internet) APEC 시연시스템에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 자회사인 엠텔로의 이미지콜(Image Call)이 10월말부터 SKT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SKT의 와이브로 시스템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BMT(Benchmark Test)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