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풀무원은 해양수산부와 롯데마트가 함께하는 ‘수산물 이력 추적제’ 시범사업에 자사 제품인 ‘바다섬김’이 선정돼, 롯데마트 5개 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산물 이력 추적제’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수산물의 이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수산물의 개체 식별번호를 판매장에 비치돼 있는 모니터의 화면에 입력하거나 인터넷(www.traceseafood.net)을 이용해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수산물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 유기농전략구매팀의 배경근 팀장은 “이력추적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농수산물의 안전과 신뢰를 전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 라며 “지금
시행되고 있는 한우와 풀무원 유기농콩두부의 이력추적시스템과 함께 더욱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