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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굿모닝신한증권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3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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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적정주가는 1만8800원으로 상향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정주가의 상향조정은 이익전망 상향조정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정 주식수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 백정현, 장근호 연구원은 말했다.

한편, 그들은 자사주 매입 지속에 따른 주가 강세 요인은 상존하지만, 적정주가 1만8800원은 내년 P/E 14.0, P/B 2.5배에 해당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높은 성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동, 아시아 지역으로의 활발한 건설기계 매출과 예상보다 강한 국내 공작기계 수요를 반영해 내년과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액 추정치를 1.5%, 1.7%씩 소폭 상향 조정했다.

동기간의 영업이익 역시 예상보다 빠른 공작기계 영업이익률의 회복, 중국 내 CKD 판매량 증가를 반영해 각각 7.9 %, 9.5% 상향 조정했다.

한편 백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각각 7517억원, 456억원, 6.1%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미국, 유럽 시장에서 영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중동 지역의 건설장비 수요와 내수 부문의 공작기계 수요의 증가세가 감지되고 있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외형 확대는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백 연구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