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남과 북 IT 기업교류 더욱 활기 띨 듯

정통부, 제1회 남북IT협력세미나 개최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2.22 15:47: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 e-사상계] 정보통신부는 22일 전경련회관에서 남북 IT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민관의 남북 IT교류 학술행사와 세미나를 본격화하기 위해 제1회 남북IT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따라서 앞으로 남북간 IT분야 교류협력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남북간 광케이블이 연결되어 3차례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했고, 오는 28일에는 개성공단에서 남북간 최초 직통상용통신망이 개통된다.

제1회 남북IT협력세미나에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북한정보통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 민·관·학·연 등 IT분야 남북관련 경협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남북 IT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첫번째 공개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IT와 남북경협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시작으로 중소IT기업의 대북진출 유망분야에 대한 시장 타당성조사 공모과제, 남북 IT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공모과제 수행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