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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KB국민은행, 7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2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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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윤의 사회환원 및 기업의 바람직한 사회공헌문화 확립을 위해 국내 최대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2일 11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성금전달과 함께 사랑의 체감온도탑 올리기, 기부자의 벽돌 쌓기, 희망의 메시지 작성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둘러볼 수 있는 훈훈한 행사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그간 복지단체에 대한 기부금 지원, 각종 재난시 재난극복 성금 모금 지원, 사회공헌 관련 상품의 개발을 통한 수익금 일부의 사회환원,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등 각종 행사지원 및 캠페인 활동, 미아 찾기 운동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성금 또한 국내 최대은행의 위상에 걸맞게 은행권 최고 액수이다.

또한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총 19개 봉사단, 850여명이 매월 1회 이상 양로원, 고아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은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각출(1만 2545명)해 사회봉사단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에는 사회연대은행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했으며 26일에는 전국에 있는 전 사회봉사단이 약 2만 포기의 김장(약 40톤 분량)을 담가 4000여 가구의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나눔 경영의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영업점 업적평가에 사회공헌 활동실적을 반영하는 ‘사회공헌활동 평가 가점 제도’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장려 및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