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은 22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분당선 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7473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경기도 분당선 정자역을 직결하는 총연장 18.5km의 복선 전철로서 2010년 개통시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16분이 소요되어 기존 분당선 대비 48분 버스 대비 36분이 단축되어 강남 도심지역과 판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 교통수단 역할이 기대된다.
신분다아선 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총 1조 5480억원이 소요되며 금융약정은 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우리은행 대구은행 등 국내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두산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10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산은 정인성 프로젝트파이낸스실장은 “이번 금융주선은 차주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는 금융구조 수립으로 참여기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