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기자 기자 2005.12.22 10:40:25
[프라임경제] 조흥은행은 2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와 신한지주의 주가를 기초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Best Choice 파생상품투자신탁 SS-26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소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총 만기는 5년이다.
Best Choice
파생상품투자신탁 SS-26호
대표적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신한지주의 기초주가(2006년 1월 2일, 3일 4일의 3일 평균 종가)를 기초로 하여 매 6개월마다 평가일을 정하여 기초주가와 대비하여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85% 이상인 경우 연 9.5%의 수익률이 조기에 지급되는 구조다.
총 만기를 5년으로 했기 때문에 매 6개월마다 10번의 고수익 달성기회를 부여하여 외환위기와 같은 예기치 못한 주가폭락이 있다 하더라도 주가가 다시 반등하여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다.
만기에 가서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초주가와 대비 85% 이상인 경우 총 47.5%의 누적수익률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 때까지 조기 수익률 지급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기초주가 대비 두 종목 모두 40%초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손실이 없도록 설계하여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개별주식의 주가가 상승 또는 제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기초주가와 대비하여 40% 초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이 없는 안정성까지 겸비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