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12개월 목표가격 4만 5000원과 매수 의견을 22일 제시했다.
‘에너지 개발업체로 변신, 생명보험사 상장 수혜, 채권단 관리 탈피(민영화)’ 등이 대우인터내셔널의 핵심 투자매력이라고 동양종합금융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전했다.
황 연구원은 2006~2008년 기존 사업부문(무역, 마산백화점, 녹산 폴리우레탄 공장)의 견조한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동기간 연평균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매장량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06~2008년
투자자산 가치 급증(3조 60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또 교보생명㈜ 상장 기대감을 또 다른 긍정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내년 하반기 채권단이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주인 찾기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채권단관리 탈피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