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네오위즈 목표주가 20% 이상 ‘점핑’

한국증권, 스페셜포스 매출 장기화 전망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2 08:50: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증권은 22일 네오위즈에 대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나 6개월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스페셜포스의 매출이 월 30억원에 달해 견조하고, e스포츠화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장기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었다.

엔틱스소프트의 지분을 전부 매각하는 구조조정으로 영업외수지가 개선돼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도 꼽았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스페셜포스 이후 ‘XL1’ 등 후속 게임들의 성과 가시화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6개월 목표주가 5만1300원은 NHN의 내년 목표 PER 32.4배를 25% 할인 적용한 것이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스페셜포스의 호조 지속으로 303억원과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5%, 3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외부분에서도 엔틱스소프트 매각관련 이익 54억원(9월말 장부가 36억원과 매각금액 90억원을 근거로 추정)이 발생하고, 지분법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경상이익이 대규모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