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상장되는
글로비스의 주가에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물류 담당 계열사로 정의선 기아차 사장과 정몽구 회장이 6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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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이주은 대표이사 | ||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비스의 경쟁력으로 이 회사가 현대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전략적 회사라는 점과 후계자가 정의선 사장이란 ES 효과(정의선 이니셜)가 주가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현대차의 물류를 담당하기 때문에 수요기반이 탄탄하고 타 물류회사와 경쟁을 하지 않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강성민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기 때문에 대한통운이나 한진과 같은 마켓플레이 시장과는 다르다”며 주식투자자들 입장에서 리스크가 거의 없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언급했다.
또 강 연구원은 글로비스의 빌헬름센 사에 대한 20% 매각은 주식가격에 영향을 미칠 요소가 아니며 오히려 글로비스의 현금 유동성을 높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