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기존 주택자금대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KB스타 모기기론 Ⅱ'를 출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택을 구입하는 고객 또는 KB국민은행에서 처음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기준 기본금리에서 0.6%p를 우대하여 연 5.47%이며 국민은행의 주거래 고객인 KB Star Club 고객에게는 최대 0.3%의 추가 금리 할인(최저 5.17%)이 적용된다.
금리는 기존 상품처럼 1년 또는 3년까지만 할인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할인금리를 만기까지 그대로 적용하여 보다 더 낮은 금리 혜택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고, 담보 설정 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는 경우에도 가산금리를 부과하지 않음으로써 실제 고객이 담보 설정비용을 면제 받는 효과가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보증보험 가입으로(보증료 은행부담) 소액보증금을 공제하지 않아 늘어난 대출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분할상환 방식(원금균등, 원리금균등, 고객원금지정, 할부금 고정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의 30%이내에서 최장 3년이내까지 이자만 납부할 수도 있어 대출에 따른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소득공제 대상 근로자의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의 최고 1천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으로 약 연 1% 정도의 금리인하 효과(과세표준이 4,000만원 이하 기준)가 있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KB 스타 모기지론II』이 낮은 금리와 기 시행 중인 모기지 보험을 활용한 대출한도 확대, 그리고 장기분할상환 방식으로 시들한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