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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지난해 9억원 손실,적자전환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09 1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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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인터파크(www.interpark.com 각자대표 이기형, 이상규)는 2006년 4분기실적이 매출액 188억원에  영업손실 45억원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의  이번 4분기 매출액은  12월 1일자로 분할 된 인터파크쇼핑, 도서, ENT, 투어 등 4개 회사의 12월 매출이  포함되지 않고 지분법평가손익으로 반영되어    적자 규모가 커졌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15억원) 대비 대폭 증가했다.  거래총액은 2,433억원으로 전 분기 2,424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ek.

인터파크 측은 영업적자 규모가 커진 원인이 "상품권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와  마트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상이익의 경우 지마켓의 나스닥 상장시 유상증자로 당사에 적용된 ‘지분법적용투자주식처분이익’ 234억원이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인터파크의 2006년 연간 거래총액은 9,758억원으로 전년대비 9% 성장했고, 매출액은 1,060억원, 영업손익은 손실 9억원으로 전년(8억원) 대비적자전환했다.
경상이익은  2005년 27억원보다 936% 신장한 279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는 올해는 자회사를 포함한 거래총액은 약 1조 2,6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마트사업과 신규사업에서 발생되는 거래총액은 423억원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 인터파크쇼핑은 6,702억원, ▲ 인터파크도서는 1,842억원, ▲ 인터파크ENT는 2,230억원, ▲ 인터파크투어는 1,400억원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손익부문은  마트사업의 경우는  신규사업이므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경쟁이 심화된 인터파크쇼핑 또한 영업적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파크도서 및 인터파크ENT는 영업흑자가  전망되고  인터파크투어의 경우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영업흑자로 내다봤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2006년에는 영업손익 부분에서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으나 비영업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호전되어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는 10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 생각한다”며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할한 각 자회사들이 2007년에는 각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장해 갈 것이며 신규사업의 추진으로 재도약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