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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나모, 에듀테인먼트 사업 고삐 당긴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08 0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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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세중나모여행(IT부문)(이하 세중나모)이 최근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세중나모는 지난해 11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종이모형 만들기 교육용 소프트웨어 ‘나모크 라프토 스위트’를 출시한 데 이어, 국내 최초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 런칭을 곧 앞두고 구슬땀이 한창이다. 쉽고 재미있게 입체 모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공간지각능력을 길러주는 나모크라프토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 역시 온라인 게임을 통해 두뇌 활동 저하를 막아주는 에듀테인먼트 서비스이다.    

 세중나모의 유무선 게임 전문 퍼블리셔 ‘해피모바일’은 8일 두뇌 단련 온라인 서비스의 BI를 ‘브레인온’(Brain On)으로 확정 짓고, 본격 서비스 채비에 나섰다. ‘브레인온’은 세중나모가 일본의 뇌영상학 일인자 의학박사 가와시마 류타의 감수를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로, ‘브레인온’이란 ‘Brain’과 ‘On’의 합성어로 ‘잠자는 뇌를 깨우다’ 또는 ‘온라인 두뇌 단련 서비스’를 의미한다. 

 최근 일본에 이어 국내에도 ‘두뇌 단련’ 게임 출시가 활발한 가운데, 특히 브레인온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뇌영상학의 권위자 의학박사 가와시마 류타의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두뇌 단련 게임이라는 점. 또 브레인온은 기존 모바일 게임기나 단말기 형태의 두뇌 단련 게임과 달리 별도의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 구입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퍼블리싱이 아닌 순수 국내 개발 서비스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두뇌 단련 게임이라는 것도 자랑거리다.

 세중나모 게임사업본부 김태우 이사는 “브레인온은 학습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해 과학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두뇌활성화 체크 및 참여를 위한 데이터 교환 등 온라인 서비스와 유무선 연동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