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J홈쇼핑(www.CJmall.com, 대표 임영학)은 오는 8일부터 CJ몰을 통해 매일 1시간 씩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홈쇼핑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 “쌩쌩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고객들은 CJ몰 내 “e-TV” 코너를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종료 후 약 30분 후부터는 동영상 물로 다시 볼 수도 있다.
판매 상품은 한스킨 비비크림(8일), 에트로 헤어밴드, 추팝추스 사탕(이상 9일) 등 20, 30대 고객들이 많이 찾는 화장품, 간식, 소형디지털 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쇼핑 쟈키나 게스트, 모델 등이 출연해 상품을 판매하는 등 형식 면에서는 TV홈쇼핑과 비슷하지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르다.
즉 실시간 채팅을 통해 쇼핑 쟈키가 직접 고객 질문에 답변할 수 있고, 고객들 간에도 상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기도 하는 등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이루어 진다.
CJ홈쇼핑 김주형 영업본부장은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을 즐기고,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이나 판매자 간 의견을 교환하는 새로운 쇼핑 문화가 만들어 질 것”이라면서, “향후 TV홈쇼핑과는 차별화 된 인터넷 라이브 전용 상품 및 컨텐츠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몰은 이번 프로그램 정규화를 기념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할 쇼핑 쟈키 “쌩쌩걸, 쌩쌩보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오는 25일까지 자기 소개나 상품 판매 동영상을 제작해 CJ몰 이벤트 코너에 올리면 되며, 심사를 통해 총 3명을 선정한다. 쌩쌩걸, 쌩쌩보이는 오는 4월부터 쇼핑 쟈키로 활동하며 월 1백 만원의 활동비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