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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맥주 ‘성 패트릭스 데이’ 이벤트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06 1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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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 경제]세계 판매 1위 흑맥주, 기네스가 오는 17일 12시부터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성 패트릭스 데이(Saint Patrick’s Day) 축제’를 기념해 3월 1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diageo.co.kr)에 퍼레이드 참가를 신청하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오킴스의 아일랜드 뷔페 식사권, 기념 티셔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5일 강남 ‘더블린 바’에서는 아이리쉬 음악공연 및 퀴즈를 통한 아일랜드 문화의 밤 행사를,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킴스’에서는 아일랜드 음악 공연을 연다.

 이 밖에도 3월까지 서울 대학로 ‘레드 라이온’, 이태원 ‘게코스 테라스’, 강남 ‘비어 헌터’ 등 전국 500여 개 바에서 기네스 파인트 4잔을 마시면 기념티셔츠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가톨릭 성인 ‘성 패트릭스(Saint Patrick)’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일랜드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성 패트릭스 데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를 후원하는 기네스 맥주 관계자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성 패트릭스 데이가 이제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아일랜드의 문화와 함께 아일랜드의 대표 맥주 기네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모든 시민들은 아일랜드 전통 춤과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성 패트릭스 데이를 대표하는 ‘초록의상’을 입은 가두행진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기네스 무료 시음행사, 페이스페인팅, 아일랜드 관련 퀴즈 등 푸짐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국아일랜드협회(IAK: Irish Association of Korea) 회장 브렌단 린치(Brendan Lynch)는 “이번 성패트릭 데이 행사는 아일랜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축제이다”며,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 옷을 입고 아일랜드의 전통 퍼레이드와 음악, 무용 공연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아일랜드 협회가 주관하며, 주한아일랜드 대사 코너 머피(Conor Murphy)가 참석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http://www.diageo.co.kr). 문의. 2112-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