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초록뱀미디어(대표 김기범)와 A9미디어(대표 전상균)가 드라마와 연예인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과 PCC, UCC 마케팅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6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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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최근 인터넷 포털과 동영상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 콘텐츠 제작과 유통, 마케팅을 함께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 저작권을 갖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A9미디어가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 NG모음, 드라마 패러디, 제작현장 스케치 등의 다채로운 동영상 PCC를 제작해 인터넷 포털, IPTV, 이동통신, 케이블•지상파 방송 등 관련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3월 방영 예정인 MBC ‘케세라세라’를 비롯해 ‘엔젤’ ‘올인2’ 등 드라마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문희’의 강수연과 계약을 맺고 신인 연기자 육성 등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 나선 초록뱀미디어는 A9미디어와 함께 소속 연예인들의 일상 생활과 모습을 담은 동영상 PCC를 기획, 제작해 스타 마케팅에 활용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A9미디어는 방송 및 인터넷 관련 업계 출신들이 뭉친 뉴미디어업체로서 저작권 문제가 없는 양질의 PCC와 UCC를 기획, 발굴, 제작해 기업들의 차세대 광고, 드라마∙스타 홍보마케팅 등의 신규 사업과 기존 콘텐츠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과 방송을 통합한 컨버전스 콘텐츠 비즈니스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A9미디어의 전상균 대표는 “국내 최고의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한 PCC와 UCC 동영상 제작, 유통, 마케팅을 통해 UCC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콘텐츠를 육성할 것”이라며 “A9미디어는 양질의 콘텐츠업체와 동영상포털, 누리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