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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은행업종 실적개선 지속

교보증권, 자산건전선 개선 신규수익원 성장으로 '비중확대'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20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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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 은행업종이 양호한 실적개선 지속에 따라 주가가 높은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교보증권은 은행업종에 경기회복에 따른 연체율 하락과 은행들의 자산건전선 개선, 방카슈랑스 등 신규 수익원 성장, 금리경쟁에도 마진은 금리 상승의 개선 요인으로 작용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지속돼 대출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회복에 따른 대출 성장이 꾸준이 진행될 것이며 주가 흐름은 Credit Cost의 안정세로 실적개선 지속으로 올라간 상태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수익비율(PER) 수준이 평균보다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비해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직도 은행주는 저평가돼 중강기적으로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대손비용 감소세가 당분간 유지되고 있어 은행주의 변동성을 크게 감소시켜 평가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