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린이 유럽형 냉동빵 ‘HATTING’ ( 해팅)을 출시한다.
종합식품회사 기린(대표 이용수) 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덴마크의 란트만넨 유니베이크사와 업무제휴를 통해냉동빵 브랜드 ‘HATTING’ ( 사진)을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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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냉동빵이란 제조과정에서 70~80%만 빵을 구운 후 급속 냉동시켜 판매되어소비자가 가정에세 간편하게 직접구워 갓 구운 빵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가 있는것이특징이다.
특히 방부제 등의 유해 화학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도 냉동상태로 1년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냉동만두처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유럽과 북미 등 에서는 보편화된 제품이다.
기린의 ‘HATTING’ 빵은 바삭거리면서 속은 부드러운 유럽 최고급 빵의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고품격 빵으로 덴마크와 독일에서 생산중에 있다.
기린의 이용수 사장은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냉동빵의 품질과 맛을 인정하고 있다"며 “ 이번 냉동빵 출시로 안방식탁 문화의 변화를 가져와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냉동빵은 점차 서구화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린은 △카이저 롤(Kaisor Rolls) △덴마크 롤(Denmark Rolls) △미니 마늘바게트(Mini Garlic Baguette) △미니 바게트(Mini Baguette) 등 4가지 제품을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8~ 14개들이 1봉지에 4000~ 4500원이다.
한편 냉동빵은
일본의 경우 시장규모가 이미 연간 1,000억원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