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네이버, 편의기능 강화한 ‘네이버 툴바’

신영미 기자 기자  2005.12.20 10:30: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의 검색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주소 입력창에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접목시킨 ‘네이버 툴바’(toolbar.naver.com)를 선보이고,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툴바’는 인터넷 이용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모음으로 네이버 검색연동, 악성코드 무료치료, 네이버 사전기능, Pop-Up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네이버 툴바’는 웹 브라우저 주소 입력창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이용자가 입력에 따라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네이버 툴바’ 주소 입력창에 ▲영문주소를 입력하면 기존 웹 브라우저와 동일하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 ▲한글로 사이트 이름을 입력해도 ‘네이버 툴바’가 자동으로 원하는 사이트로 바로 연결 ▲‘크리스마스’, ‘수능 성적표’ 등 아닌 일반 검색어 입력시는 해당 검색어의 네이버 검색결과를 페이지 이동 없이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툴바’는 각종 유해사이트로 연결되거나 해킹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무료로 진단, 치료할 수 있는 ‘무료치료’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악성코드 진단과 치료는 유료 서비스지만, ‘네이버 툴바’를 이용하면 악성코드 진단과 치료를 횟수나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 툴바’는 사전기능을 강화해 영어, 일어, 한자사전과 연동시켜 해외사이트 검색시 해당 단어의 뜻을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화면전체를 확대, 축소시키는 ‘줌(ZOOM)’ 기능으로 각종 이미지 감상 및 편집시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의 데스크톱 검색인 ‘내 PC검색’과 연동해 인터넷과 하드디스크상의 정보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등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NHN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 툴바’는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고, 이용자의 사용패턴과 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이용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