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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구직자 국비 무료 직업교육

7일까지 모집, 재직자 교육은 연중 접수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03 13: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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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직업전문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CAD·특수용접 직종)들을 위해 3개월의 단기간 교육을 한 후 236곳의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협약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주는 2007년 국비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직업훈련컨소시엄사업은 노동부·교육기관·중소기업이 함께 참가해 취업희망자를 위한 구직자 양성과정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식 이동교육을 무료(고용보험료 환급)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2001년(4개 기관)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71개 기관) 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교육은 천안의 기산진 직업전문학교에서 시행하게 되며, 2006년 한해동안 4521명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10% 증가한 5000명의 교육인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국비 무료 교육과정 참가 접수는 오는 7일까지이며,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접수는 연중 실시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어 중소기업이나 개인에 부담이 없다. 직업전문학교는 교육비를 노동부에 납부한 고용보험료에서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