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M대우가 내수 및 수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6만26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와 계속된 비수기 탓에 전월 보다 23.0%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29.5% 증가해 이달 이후 전망을 밝게 했다.
내수는 1만141대로 전월에 비해 10.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선 17.0% 증가했다.
GM대우의 ‘토스카’와 ‘윈스톰’은 각각 1931대와 2514대가 팔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의 43.8%를 차지했다.
수출은 5만2530대로 전월과 비교해 25.0%가 줄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2.2%가 늘어났다.
한편, GM대우의 지난달 CKD(반조립 제품) 수출은 총 6만8337대로 전월 보다 15.9% 줄었지만 전년 동월 보다 25.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Grimaldi) 사장은 “국내외에서의 판매 실적 호조와 고객 만족도 상승으로 인해 한국에서 안정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윈스톰과 '윈스톰 홍보대사' 배우 정준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