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친환경 하천정비 최우수

[프라임경제]친환경 하천정비 공모전에서 광주광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4일 건설교통부는 ‘친환경 하천정비 공모전’에서 광주광역시청의 영산강(사진)·황룡강 하천정비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건교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안양시, 울산시 등 3개 기관이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건교부는 5일~8일(1차), 8일~9일(2차)동안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자연친화적 하천관리를 위한 연찬회’를 한국하천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친환경 하천정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연친화적 하천관리 연찬회’는 관련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건교부가 200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관·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에 이인식 마창환경운동연합 위원장, 김재승 하천사랑운동 대표 등 환경단체 활동가가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하천관리 공무원과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하천복개 금지, 하천환경 보전·복원 지구도입 등 현재 입법추진중인 하천법 개정내용과 함께,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조성 등 건교부의 친환경 하천정책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