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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연초 미 경제, 지속가능한 성장추세 진행: 2007년 연초 미국경제는 제조업 ISM지수가 지난 4분기이래 전개된 중립선 영역에서
일진일퇴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핵심 PCE물가 역시 2%대 초반에서의 등락을 지속함으로써, 미 경제가 완만한 경기둔화하에
인플레 압력 완화흐름를 전개하며 연준의 의도대로 지속가능한 성장국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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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2월 제조업경기, 경착륙 아닌 연착륙기조 유효 시사: 2월 미 제조업 ISM지수가 재차 중립선을 상회한 가운데 신규주문 및 고용의
확대와 재고조정기조가 지속됨으로써,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주택 및 자동차부문의 침체 심화로 인한 경착륙 우려를 불식하며 미
경제가 완만한 경제성장세 둔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인플레 압력 완화흐름을 지속하고 있음을 뒷받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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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견조한 임금상승을 바탕으로 한 소비경기 호조추세 지속 시사: 1월 미 개인소득이 임금 및 급여의 큰 폭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5.3% 증가한 가운데, 개인소비지출 역시 전년동기비 5.5% 증가하며 2006년 하반기의 연간 5%대 증가세를 지속한 점은, 미
경제가 여전히 노동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견조한 소비증가세를 지속함으로써 급격히 위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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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핵심 PCE물가 2%대 초반 상승기조 유효: 1월 핵심 PCE물가가 전월비 0.3% 상승하며 2006년 11월-12월 중 2개월
연속 전월비 0.1% 상승에서 벗어나 상승세가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연준의 의도대로 연간 2%대 초반에서의 물가안정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착륙과 인플레 압력의 완화구도가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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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 실질GDP, 2.5-3.0%대 성장 전망 유지: 2007년 4분기 중 미 실질GDP가 전분기비 연율 2.2% 성장으로 큰 폭
하향 조정되었으나 미 경제의 연착륙 조건인 2%대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2007년 미 경제 역시 서비스업의 경기확장과 제조업의
완만한 경기둔화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2%대 초반의 경제성장 및 하반기 중 2%대 후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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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증시 급등락과 펀더멘털 여건은 무관: 중국발 글로벌 증시 충격이 이어지며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급격한 경기침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당사는 2월 제조업 ISM지수 및 개인소득의 견조한 증가에서 나타나듯이 미 경제의 골디럭스 기조가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뉴욕증시의 급등락은 펀더멘털 여건과 무관하며 정책금리 동결기조하에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기조가 지속될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