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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듀랑고, 뉴다코타 출시

다임러크라이슬러, 파워와 개성 원하는 국내 소비자 적극 공략 방침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3.01 1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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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가 신차 ‘듀랑고’와 신형 ‘다코타’를 1일 국내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듀랑고(사진)닷지 브랜드 최초의 7인승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닷지 특유의 대담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동급 최고의 견인력,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 뛰어난 안전성 등을 통해 개성 있는 SUV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SP(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 ABS, 하이드로포밍 기술이 적용된 박스형 차체 프레임,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안전 장비로 중무장했고, 파워 리프트 게이트, 오토 디밍 기능의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 EVIC(전자식 차량 주행 정보 장치), 도난 방지를 위한 센트리 키 엔진 이모빌라이저 등 편의 장비도 충실하다.

   
듀랑고

지난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유일의 수입 SUT로서 적잖은 마니아 층을 확보해 온 인기 모델인 스포츠 유틸리티 트럭(SUT) 다코타는 신형 모델에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16인치였던 기존 휠을 18인치 대형 크롬 휠로 갈아 끼워 더욱 위풍당당해졌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에 열선이 내장되는 등 실내 편의 사양도 보강됐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MAV(Multi Activity Vehicle) 캘리버에 출시에 이어 7인승 SUV 듀랑고와 럭셔리 SUT 다코타의 선보임으로써 파워와 개성을 대변하는 닷지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는 듀랑고 5140만원, 뉴 다코타 46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