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 올해 전국에 걸쳐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인 총 6200여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춘천 거두지구 4BL에 420세대를 시작으로 5월에는 광주 송원학원부지에 1088세대를, 6월과 7월에 수도권 인기 지역인 용인 흥덕지구 4BL에 246세대와 5BL 527세대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도 9월 동해 해안지구 461세대, 천안 청수지구 456세대, 10월 충북 오송지구 62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인천청라지구에서 746세대, 평택청북지구 992세대, 전주 하가지구 608세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수여식에서는 전남·광주지역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69명과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 10명, 전남도내 중고등학생 성적우수자 24명, 호반건설 아파트 입주자 자녀 중 성적우수자 87명, 베트남 유학생 1명, 국외 유학생 1명, 기타 성적우수 학생 25명 등 모두 217명에게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장학회는 오는 9월에 같은 규모의 금액을 계획하고 있어 올 한해 모두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
||
재단법인 ‘꿈을 현실로 장학회’는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의 사재 10억원과 호반건설이 마련한 20억원 등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 되었다. 이후 추가 출연으로 2007년 현재 기본재산 16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장학회는 이를 기반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사업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회로 성장했다. 2005년부터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