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국제결혼과 혼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결혼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여성(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격차 해소 글로벌 전문기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효율적인 정보화교육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12개소 교육기관을 추가 선정, 총 25개 교육장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정보화교육 기자재, 인터넷회선, 회선료, 전문 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며 △컴퓨터로 우리글 배우기 △우리글 꾸미기 △인터넷과 동무하기 등 3개 기초과정을 4월부터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결혼을 목적으로 국내에 귀화한 여성결혼이민자는 약 7만 6000여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한글 이해 및 정보화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 등을 배움으로써 한국에서의 일상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