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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환경전문인력 2천여명 양성

중기청, 제품환경 규제 대응기반 구축 추진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2.19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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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각국의 제품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대비  중소기업 스스로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전문인력 양성,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집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제품환경규제에 대한 인식 및 대응능력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중기청은 우선 내년 전반기 35회에 걸친 전국순회 교육을 실시하여각국의 제품환경규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약 2,000여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기초과정(25회)과 전문과정(10회)으로 구분, 전국 시군 단위로 순회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편의 제공 및 교육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덧붙여 업종별(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대응 매뉴얼을 개발 보급하고,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환경인증마크획득 지원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제품환경규제 대응능력의 조기 확보를 도모한다.

아울러, 올해 구성한 민·관 합동의 ‘중소기업환경규제합동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원기관간 협력강화 및 대기업의 적극적인 중소기업지원도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