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위지트(대표 김찬호, www.wizit.co.kr)는 동파방지기술을 이용한 수도미터 ‘윈터프리(winterfree)’가 동일 제품군 최초로 27일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NEP)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 3년 이내에 실용화한 제품 가운데 정부가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한 기술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가졌다고 입증된 제품에만 주어진다.
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의 ‘NEP 제품 의무구매제도’에 따라 정부가 20% 이상의 구매를 보장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비롯해 자금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동파방지수도미터 ‘윈터프리(winterfree)’는 한파로 인한 수도미터의 파손을 방지하고 해빙 후에도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제품이다.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미터 내부의 물이 얼면서 약 9% 정도 체적이 증가한다. 이 때 늘어난 부피로 인해 가장 취약한 부분인 표시창의 유리면이 파손되는 것이 흔히 말하는 수도미터 동파. 그러나 ‘윈터프리’는 물이 얼면서 증가된 체적을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의 흡수장치에서 흡수하여 표시창의 동파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이 체적팽창 흡수장치는 기존에 비해 투습도 및 산소투과율이 현저하게 개선된 특수합성 필름으로 제조되어 영하 20℃의 혹한의 추위에도 동파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