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신인 배우 서장원이 아리랑 국제방송(옛 아리랑 TV)이 선정한 ‘차세대 한류스타’에 단독으로 뽑혔다.
한국의 시사 정보와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아리랑 국제방송은 3월부터 시작되는 대대적인 봄 개편을 맞아 데일리 매거진 프로인 ‘코리아 나우’(Korea Now)에 ‘한류 제 2라운드’라는 기획시리즈를 신설했는데 이 코너에서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한류스타로 서장원을 뽑았다.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연속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는 한류엑스포, 차세대 한류스타, 신 한류 콘텐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외국인들은 한류스타의 조건으로 분야별 재능 이외에 참신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꼽고 있는데 서장원은 이미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주연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앞으로 무한대의 가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특집프로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장원은 이밖에 일본 쇼치쿠 미디어그룹의 산하 위성채널인 ‘위성극장’과 ‘홈드라마 채널’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 전문채널인 위성극장과 한류 전문인 홈드라마채널은 ‘무비 무비 서울’이라는 코너를 통해 3월 초순부터 보름 동안 서장원의 프로필과 인기 요인, 작품 세계에 대한 해설 등을 방송하게 된다.
또 지난 연초부터 하나비 피아 시네마라이프 한국드라마스타라이브 KEJ 등 여러 매체의 일본 잡지가 그를 한류 스타로 집중 취재했다.
중견 탤런트 서인석의 아들로 지난해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주목받은 서장원은 최근 개봉된 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가 오는 6월 체코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